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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F4 설악산 등정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4-03
조회수
793
2011년 7월 21일 오전 5시 디큐 사옥 앞으로 4명의 사내들이 모여들었다. 마치 결연한 의지를 표현하듯 아무말 없이 검정색 차량에 몸을 싣고 오색약수로 내달렸다.

약 한시간 반정도 지난 후 오색약수에 도착하여 간단히 아침을 먹고 주먹밥을 점심대용으로 준비하여 택시를 타고 한계령 휴게소로 갔다. 우리가 도전할 코스는 1박2일에 나왔던 한계령 코스를 타고 대청까지 올라서 오색쪽으로 내려오는 10시간짜리 당일 코스를 선택하였다.

아침 7시 30분경 등정의 첫발을 내딛기 시작하였다. 출발한지 30여분경 지났을까…우리는 이런 모습을 하였다.


이 와중에 혼자 몰래 먹다가 걸려서 대표님한테 혼나면서도 명언을 남기신 유실장님…

배고픈데 어떻해요!!!”



산길을 오르며 서로가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응원하며 파이팅! 을 외쳤다. 각자 회사에 대한 소망과 개인에 대한 소망을 맘속으로 간구하며.. 





잠시 사진으로나마 설악의 절경을 구경해보길..



우여곡절 끝에 대청봉에 도착하였다. 벌써 시간은 오후 3시 중청휴게소에서 간단히 라면 먹고 올라왔는데 그 기분은 울기 직전에 울컥함이랄까? 겸손히 정복에 의미가 아니라 잠시 정상을 빌려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라는 자연에 다시금 고개숙이며 단체 사진을 한장 찍었다.




정상을 뒤로하고 서둘러 오색쪽으로 하산길을 택하여 내려오기 시작했다.
내려오는 동안 사진 한장 찍지 못한 것은 너무 힘들어 찍을 기분도, 여유도 없었다.ㅋㅋ
오색으로 내려와서 기념사진 한장 찍으며 시간을 보니 정확히 12시간을 끊임없이 걸었다.
걸으면서 각자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며 정리하고 반성하였다. 그 마지막 말을 하산 마지막 사진을 찍으며 외쳤다. 디큐 파이팅!!! 
푸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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