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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2년 문배마을 산행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4-17
조회수
837

5일제를 시행하는 우리회사에서는 한달에 한번 첫주 토요일에 월례회의 겸 대청소를 하고 있다. 하지만 날씨 좋은 4월 월례회의는 문배마을 산행으로 결정하였다.


4 7일 오전 8시 이상하리 만큼 포근한 아침날씨를 벗삼아 사옥앞에 집결한 디큐 전사들은 봄향기 날리는 산행의 기대감을 안고 강촌 문배마을로 내달렸다.


포근한 시내와는 달리 아직 산길은 쌀쌀했다. 먼저 도착한 1진이 매표소 앞에서 간략한 일정소개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했다.



1진이 오래간만에 산길을 올라서인지 헉헉 대며 목적지를 향해 발길을 옮기고 있다.


시내에서는 이미 자취를 감춘 눈도 있고 개울에 살얼음이 아직 얼어있었지만 디큐 전사들의 열정 만큼은 한여름 태양과 같았다.



 

1진이 문배마을에 도착하였을 때쯤 느림보 2진의 모습이 저쪽 언덕위에 나타났다. 2진은 우리회사 평균 연령을 무지하게 깍아먹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늦게 올라오는 2진분들….이 와중에도 쓰런진 나무나 돌맹이 떨어진것들 주워 처리하시는 목장갑 끼신 유씨 아저씨….에고ㅋㅋㅋ


목적지에 도착한 우리는 짧은 산행의 고단함(?)을 툇마루에 모여앉아 수다로 해소하고 조별로 나눠 간단히 족구 대회를 하였다.





 

3조로 나눠어 족구 대회를 하면서 우리는 여러 발들을 보았다. 개발, 새발, 닭발..등 공을 차야하는데 왜이리 허공들만 차는지….또 딱 두분이 입으로 얼마나 공을 차던지ㅋㅋ 목장갑 끼신분과 까만 모자 쓰신분ㅋㅋㅋㅋ


즐겁게 한바탕 디큐전사들의 몸짓놀이를 보여주었다.






 

신나게 족구대회를 마치고 탁주 한사발의 디큐 파이팅이라는 건배소리와 함께 문배마을에 자랑 닭도리탕, 백숙, 산채비빔밥 등 푸짐히 차려진 점심식사를 다같이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 즐겼다. 




 

즐거운 식사시간을 마치고 아쉬움을 남기며 하산길에서 단체 사진 한컷!! 



하산길에 여유로움일까? 우리는 산에 피는 움직이는 봄꽃들을 보았다.



봄꽃만 본 것이 아니라 곰도 보았고



술취해 늘어진 아저씨도 보았다.



 

참으로 날씨 좋은 날 반가운 사람들과 즐겁게 짧은 산행을 하면서 행복함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이와 같이 서로 뭔가 나눌 수 있는 디큐전사들과 오랫동안 함께 하길 기원하며 마지막으로


이 강아지 사진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정답을 맞춰는 분께는 대표님의 친필 사인을 선물로 증정할 겁니다.ㅋㅋㅋ



설명 대표님방에 당당히 들어온다.




설명 혼난다.ㅋㅋㅋ



 

설명 혼나고 눈치본다ㅋㅋㅋㅋ


가만히 보면 누군가 닮았다….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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