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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04-28, 태백산을 가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5-16
조회수
631
경영지원팀에서 준비해주신 물 한병, 각종 캔디, 오이를 들고 산에 오르기 시작합니다.
매년 오는 태백산이지만,
이번에도 과연 정상을 찍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똑같은 구도의 한 사람만 바뀐 단체사진을 찍고 태백산으로 GOGO!
이번 산행에는 태백산에 처음 가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자유부인 정차장님, 듬직한 한사원님, 디큐 막내 이사원님, 아픈 무릎에도 불구하고 정상까지 올라가신 전무님~
모두모두 고생하셨어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태백산 국립공원 천제단을 비추고 있는 실시간 기상용 CCTV에서 우리 모습이 보입니다.
태백산에 가지 못한 사무실 직원들이 캡춰를 해서 보내줬내요, 매년 이런 재미도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하늘과 맞닿아 있습니다.
다행히 이 날도 하늘이 맑았습니다. (비록, 바람이 심술을 부리긴 했지만....)
끝까지 힘든 여정을 함께 해주신 사우분들 모두 화이팅!
태백산에서 내려오면 망경대라는 절이 있습니다.
이곳 매점에서 파는 라면과 사가지고 간 김밥을 간단하게 먹습니다.
이곳 매점엔 김치를 안 파는데, 매년 올라갈 때마다 김치 산다는 걸 깜빡하고
한 사발씩 잔소리 들어가며 김치를 얻어먹곤 하죠,
절 인심이 그리 후하진 않습니다. ^^
(하긴 오는 사람마다 김치 달라면 짜증이 나죠)
또한, 매년 올라갈 때마다 라면 사진을 못 찍는단 사실;;
힘듦.
밑에서 기다리고 있던 직원들과 함께
늦은 점심, 이른 저녁을 먹으러 태백실비식당을 갔습니다.
디큐에서 유일하게 한우 무한리필이 되는 시간입니다, 태백한우를!! 무한리필!
한모사원의 리뷰추천으로 “육사시미”를 시켜봅니다.
음~ 이집은 육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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