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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디자인팀 경주여행기
작성자
이은영
등록일
2012-06-28
조회수
920

디자인팀은 팀별여행을 신라의 역사가 곳곳에 묻어나는 경주에 가기로 했다. 특별히 본부장님과 같이 가는 여행이다^^ 일찍 회사에 도착해 부푼 마을을 안고 아침 9시에 회사를 떠나 차를 타고 경주로 GOGO~


4시간이 넘는 먼 거리여서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한 시간 넘게 달려 정보화마을인 양동마을에 도착했다.



양동마을은 민속마을로 초등학교를 비롯해 모든 집들의 지붕이 한옥이나 초가집으로 되어있었다. 자세히 구경하고 싶었지만 대부분 집들이 문이 걸려있거나 공사중이라 볼 수 없어서 정말 아쉬웠다. 그런 마음을 담아 사진 한 컷!


하지만 싱그럽고 커다란 연잎, 연꽃도 많았고, 전통가옥을 멀리서나마 둘러볼 수 있어 즐거웠다.



 

양동마을을 나와 도착한 곳은 바로 경주국립박물관! 



신라의 역사를 더 실감나게 볼 수 있었다. 금관이며, 토기, 검, 귀고리 등 신라시대 사람들이 직접 만들고 착용했던 물건들을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했다. 어떻게 이런 오래된 문화재들이 잘 보존되어 발굴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런 물건들이 신라시대때 쓰였던 물건이란 건 어떻게 알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역사책에 나와 있겠지?



 

밑에 있는 사람모양 돌상은 참 귀엽다. 아이들 장난감같이 생겼다^ ^ 



박물관안에 있는 다보탑 모형앞에서 또 찰칵! 드디어 본부장님과 찍은 사진이 나왔다.




경주국립박물관 안에 있는 미술관에도 많은 신라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다. 돌로 만든 불교조각상과 액세서리로 착용하고 다녔던 굽은 옥이 참 인상깊었다. 신라사람들도 금과 옥이 귀중했던 걸 알다니... 역시^^  



 

커다란 돌을 조각한 미술품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세월과 세심한 공을 들여 예술가의 혼으로 만들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밑에 있는 커다란 종이 바로 그 유명한 에밀레종이라고 불리는 성덕대왕신종이다. 지금은 녹음된 소리로만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 어떻게 이런 종을 만들 수 있었을까... 참 신기하다.


 
국립박물관을 나온 우리는 선덕여왕릉을 찾아 잘못 방문한 신문왕릉까지 본 후, 약간의 산책이 필요한 진짜 선덕여왕릉을 보기 위해 살짝 긴 산책을 시작했다. 산 속 깊이 있었는데, 숲 속을 걸으며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주변에 나무가 많아 참 좋았다. 선덕여왕릉을 찾아올 때는 경건한 마음으로 여왕님을 생각하라는 뜻에서 이렇게 멀리 모셨나보다. 


 
선덕여왕릉까지 구경을 마치고 드디어 숙소로 입성!
짐을 풀고 아이러브 디큐 티셔츠에서 자유복장(?)으로 갈아입은 후 대명리조트 위층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스테이크랑 파스타랑 피자를 먹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들른 곳은 바로바로 야경이 아름다운 안압지다! 사진으로만 보기엔 정~말 아까운 야경이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둘러보기 딱 좋은 관광지로 추천하고 싶다. 6월달인데도 밤에는 쌀쌀해서 더위식히기에도 좋다. 신라의 왕족들은 경치좋은 안압지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휴식을 취했겠지?



안압지를 나와 그냥 숙소로 들어가기 아쉬운 우리는 숙소와 가까운 라이브카페 “베르사유”로 향했다. 맥주를 한잔 씩 하며 회사생활 얘기와 각자 가지고 있던 생각을 진솔하게 털어놓는 좋은 자리였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 많았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11시가 넘어 라이브카페에서 나와 숙소로 컴백. 차례대로 씻은 후 잠이 들었다. 많이 돌아다닌턱에 피곤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사우나에 가서 쌓인 피로를 풀고 컵라면으로 아침을 먹은 후에 짐을 챙겨 다시 경주여행에 돌입했다. 첫 번째로 간 곳은 문무대왕릉이다. 



문무대왕릉을 멀리서나마 보고 가까운 곳에 있는 감은사지에도 들렀다.





그리고오전 내내 경주를 돌아다녔다.



많은 곳을 둘러보고 맛있는 떡갈비 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집으로 출발했다. 정말 맛있었다^ ^
1박 2일이 너무 부족할 만큼 볼거리가 많은 경주. 다 둘러보지 못해 아쉽고 팀별여행이 금방 끝나서 아쉽다. 다음 팀별여행 행선지는 어디로 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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